당뇨병이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병인데요 건강한 사람은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오지 않게 자체적으로 혈당이 조절되는데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중요한 작용을 하죠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잘 하지 못해서 혈당 조절이 안되면 혈당이 상승한 뒤 떨어지지 않고,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데 이런 상태를 당뇨병이라고해요
당뇨병 유형과 증상
당뇨병은 병인 기전에 따라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어요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기전,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 발생하죠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요
■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은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량이 늘어나는 다뇨와 구토, 복통, 탈수 등이 동반된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음식을 먹어도에서 당분이 몸 안에으너지원로 이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체중이 줄며, 자꾸 음식을 찾게 되는 현상이 있어요
소아의 경우에는 다식이 아니라 식욕 부진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의식 장애도 발생할 수 있어요
■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되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비만, 몸에 나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원인으로 90%의 당뇨병 환자가 이 유형에 해당하죠
예전에는 보통 40세가 지나서 발생했지만, 점점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며 제1형 당뇨병에 비해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어 초기에는 질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혈당이 많이 높을 경우 제1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소변량이 많아져 자주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당뇨 합병증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인데요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이 망가지며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과 뇌를 손상시킬 수 있죠
이 외에도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 병증을 비롯해 신장 기능 장애,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는 신경병증 등 신체에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혈당 관리가 매우 중요하죠
당뇨병 검사방법
공복 혈당이 높으면 전부 당뇨병일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당뇨병 진단 검사는 국가 검진에 포함되어 있는 8시간 금식 후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의 양, 즉 공복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인데요
그런데 공복 혈당은 검사 전날 음주 여부, 신체 상태,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 수치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죠
당뇨병은 공복 혈당뿐 아니라 ‘당화혈색소’ 수치도 함께 확인해야 해요
‘당화혈색소’가 생소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붙은 상태를 말해요
한번 붙은 당분은 적혈구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그대로 붙어 있기 때문에 적혈구의 수명(120일)이 유지되는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농도를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평소 혈당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두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고, 필요시 식후 혈당검사나 경구 당부하검사를 시행하는게 중요해요
당뇨병 관리법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다고해요
평생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죠.
그렇기 때문에 혈당이 오르지 않도록 평소에 잘 관리하거나 당뇨병 전단계에서 발견해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모든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혈당을 정상 수치에 가깝게 유지해 고혈당으로 않기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하죠
제1형 당뇨병은 손상된 췌장 세포 자체의 문제로 인슐린이 생성되지 때문에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를 말해요
인슐린 주사의 안전성은 충분히 입증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해요
제2형 당뇨병 치료 방법에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요법이 있어요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해요
약물 요법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 시행하며
약물 요법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어요
환자의 상태와 합병증 유무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며 중요한 점은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모두 약물 요법을 받는 중에도 반드시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하죠
당뇨 전단계의 증상중의 하나로 혈당스파이크 증상을 들수 있는데 당뇨병을 예방하려먼 식단이 중요한데 추천되는 식단으로는 당 대사를 촉진해 체내 포도당 수치를 낮춰주는 계란, 닭고기, 우유 등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아요
인슐린 생성을 도와주는 아연도 충분히 섭취하세요.
아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굴, 붉은 고기, 땅콩 등이 있어요
음식으로 보충이 어렵다면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도 좋아요
흰쌀밥이나 밀가루, 정제된 곡물,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므로 섭취를 줄이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현미, 율무,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되죠
또 폭식과 과식은 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에 식사는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 것을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당뇨병 완치’라는 말에 현혹되어
검증되지 않은 치료나 식품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니 전문의와 상담 후
충분히 검증된 음식과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에요
당뇨병 관리에는 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하며, 식단은 그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단 계획 시 다음과 같은 원칙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1. 복합 탄수화물 섭취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이는 혈당 변동을 줄이고 더 오래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 예: 통곡물(현미, 귀리, 보리), 콩류, 채소
2. 섬유질 풍부한 음식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추어 혈당 급증을 방지합니다.
- 예: 채소, 과일(껍질째 먹는 사과, 베리류), 견과류, 씨앗류
3. 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예: 닭고기, 생선, 두부, 콩류, 저지방 유제품
4. 건강한 지방 섭취
불포화 지방은 건강한 지방으로 간주됩니다.
- 예: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견과류, 씨앗류, 지방이 많은 생선(연어, 고등어)
5. 설탕 및 고당 지수 음식 피하기
설탕, 사탕, 탄산음료 등 고당 지수(GI)가 높은 음식은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