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폴 리페놀 성분 효능 항산화 항염증 항암 효과

여주는 도깨비방망이처럼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진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의 재료로의 수요가 적은 편이나, 태국 등 동남아 음식에서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유의 쓴맛이 강해 ‘쓴 오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혈당조절에 효능이 있어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식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여주의 영양과 효능

여주에는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다고 알려진 카란틴과 식물 인슐린이 풍부하다.

여주의 식물 인슐린은 P-인슐린 성분으로 포도당이 간에서 연소되도록 하며, 체내에서의 재합성을 억제하여 혈당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한다.

카라틴 성분은 췌장의 베타세포를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여주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100g당 76mg 함유)가 레몬(70mg), 오렌지(43mg)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여주의 쓴맛을 내는 원인물질은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으로 장 기능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  


여주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씨앗은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주는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과량 복용을 자제하고 생강, 파, 고추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함께 복용하거나,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찬 성분을 중화시키는 것이 좋다.

유익한 성분의 손실 없이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금에 잠시 절여 기름에 볶는 방법, 튀기는 방법,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쓴맛을 빼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놓을 경우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주의 폴리페놀 효능

여주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등의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카페인산
카페인산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염증 및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2. 클로로겐산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신체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기여합니다.

3. 카테킨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4. 갈릭산
갈릭산은 항산화, 항염증, 항균 및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루틴
루틴은 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6. 퀘르세틴
퀘르세틴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며,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폴리페놀 성분들은 여주의 다양한 건강 효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주의 폴리페놀은 특히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며, 항암 효과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기여합니다.

폴리페놀의 효능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여주를 신선하게 섭취하거나 차, 즙 등의 형태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주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생여주는 70 g, 즙으로는 60ml 섭취가 권장량이며 몸이 차거나 만성 변비가 있으면 과다 섭취를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다만, 특정 건강 상태나 약물 복용 중이라면 여주 섭취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여주의 효능 폴리페놀의 항암효과

힐링라이프